어찌보면 냉정하고 뭘 그렇게까지 할수 있지만
갓명언. 모든 사람 심지어 부모도 내 마음 같지 않다. 내 자신도 지킬과 하이드처럼 수천 수만 갈래로 찢어져 의외의 모습이 나오는 날이 있는데.
김수현 선생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용림 배우님의 한마디가 생각난다. " ...사람으로 태어난 거 자체가 쓸쓸한 일이야. 그러니 울지 말랑..."
인정하면서 목놓아 울었던 그날
쓸쓸했던 기숙사에 나 혼자였다.
허나 여전히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기도 해..
그래서 슬퍼져 가끔. 그게 또 나야.